• 새누리‧새정치‧유가족, 회동키로
        2014년 09월 29일 12: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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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29일 3자 회동을 한다. 새누리당의 협상 거부로 주말 내 진척이 없었던 세월호 정국이 출구를 찾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약 1시간 30분간 긴급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결과, 양당 원내대표와 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이 이날 오후 3시 국회 운영위원회실에 모여 ‘3자 회동’을 하기로 했다.

    양당

    양당 원내대표 비공식 긴급회동 후 사진(사진=유하라)

    회동을 마친 이 원내대표는 “(가족대책위의) 말씀을 진중하게 들어보도록 하겠다. 들어보고 진중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가족대책위에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유가족 입장 변화는 이미 있었고, 변화된 입장에 대해 이완구 원내대표가 직접 듣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가족대책위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는 ‘3자협의체 구성안’은 야당과 유가족이 요구하고, 새누리당이 일관되게 거부했던 안이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가 3자 회동을 수락했고, 지난 24일 박 원내대표와 가족대책위가 면담을 통해 ‘새로운 안’을 도출해냈다는 소식이 들려,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막혀있던 세월호 정국의 변화가 예상된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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