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청소년들,
    트랜스젠더 친구 위해 연대 행동
        2014년 09월 22일 03:57 오후

    Print Friendly

    브라질의 한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한 친구가 학교에 교복치마를 입고 등교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단체로 교복치마를 입고 등교했다.

    21일(현지시각) 영국의 LGBT 저널인 <핑크뉴스>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고등학교의 17세의 마리아라는 소녀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한 트랜스젠더(MTF)다.

    그러나 그녀가 학교에 교복치마를 입고 등교하자 학교측은 남성은 여성의 교복을 대신 입을 수 있다는 교칙이 없다는 이유로 징계를 결정했다.

    그러자 마리아의 학교 친구들은 학교측의 부당한 징계에 맞서 모두 교복 치마를 입기로 결정했다.

    치마

    사진 출처= 핑크뉴스

    친구들의 이러한 행동에 마리아는 “친구들이 나를 지지하기 위해 한 행동에 정말 기뻤다”며 “나는 이러한 옳은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나는 항상 학교에서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이러한 단체 행동과 관련해 폭 넓은 성적 지향을 위해 학칙을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