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탈당의사는 접은 듯
        2014년 09월 17일 11: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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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로 당이 한바탕 홍역을 치른 가운데, 다수 의원들의 만류로 ‘탈당’ 의지는 접은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위원장이) 김원기 국회의장 그리고 권노갑 상임고문님 등의‘탈당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그 만류가 가슴에 매우 와 닿더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당내 일부 의원들에게 일방적 비난을 받으며 리더십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에 ‘탈당’까지 고심했으나, 중진의원들과 원내대표단은 이를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앞서 지난 16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단은 ‘당이 총의를 모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면 박영선 대표가 임명하고, 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구성하는 1항’과 ‘세월호 특별법 해결과 관련해 원내대표가 마지막 수습노력을 한 후 그 결과와 관계없이 사퇴하는 2항’을 제시하며 당내 모든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원내대표직 유지하되 세월호 특별법이 마무리되면 직을 사퇴하는 것에 대다수 의원들이 찬성해, 박 위원장이 ‘탈당’에 대해선 ‘일단 보류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탈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당 사무총장과 원내수석을 아직 만나지 않았다. 만날 것으로 오늘 예측이 된다. 거기서 최종적인 보고를 받고 결심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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