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새정치연합에 또 원색적 비난
“친노강경, 꼴통좌파가 정치 파행시켜”
    2014년 09월 16일 02: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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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 거취 문제와 곤두박질치는 지지율 등으로 당내에선 박 위원장은 물론 중진 의원들과 문재인 의원의 책임론까지 부상하고 있다. 공식적인 협상 파트너인 제1야당이 이 같은 상황을 진화할 해법조차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에 대해 집권여당은 원색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부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노강경파가 대한민국의 모든 발목을 다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이렇게 파행시킨 것은 친노강경, 꼴통좌파, 좌파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을 4류정당으로 만들었고, (새정치연합이) 이런 4류정당 가게 한 친노강경좌파야말로 퇴출되어야 될 정치집단 중 하나”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 원내부대표는 이도 모자라 “우리 국민과 함께 새누리당은 친노좌파꼴통진보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국민과 함께 이제 싸워나가야 될 때가 됐다”며 “진보는 정말 대한민국 수구꼴통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부대표의 발언은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조경태 전 최고위원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의 리더십을 흔든 주도 세력으로 문 의원이 수장 격으로 있는 ‘강경 친노파’를 지목한 데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부대표가 국회 내에서 좀처럼 들을 수없는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달 새정치연합 홍익표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유민아빠를 향한 여당의 음해공작은 도를 넘어서는 수준,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그런 짓을 저지르는 패륜집단”라는 글을 게재하자, 이 원내부대표는 “지금 새정치연합이 진보꼴통당이고 4류정당”이라며 “홍익표 의원이 여당 그리고 정부, 언론을 상대로 구사하는 추잡한 언어야 말로 꼴통진보의 특징 4류정당의 모습”이라고 재차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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