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2014년 09월 02일 04: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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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 지방선거 투표율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0대의 투표율이 74.4%로 가장 높고, 30대가 47.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연령층은 60대 74.4%이고 이어 70세 이상이 67.3%, 50대가 63.2%로 전체 투표율 56.8%를 크게 넘어섰다. 반면 40대 53.3%, 30대는 47.5%로 20대는 48.4%로 전체 투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0년 지방선거 대비 투표율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의 투표율은 1%p 안팎으로 감소했지만 20대 전반(45.8%→51.4%), 20대 후반(37.1%→45.1%)의 투표율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투표를 한 19세의 투표율은 52.2%이다.

투표율 비교표

여성은 남성보다 정치에 무관심? 투표율 동일
40대 이상의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남성의 투표율이 가장 높아

성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은 각각 57.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2002년 16대 대선 이후 남성 투표율이 여성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1.6%p 높았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성별․연령대별 투표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60대(77.0%)와 70세 이상(77.8%) 남성의 투표율이 높게 나온 반면, 30대 남성(44.6%)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여성 투표율은 20대가 4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투표율이 상승하다 70세 이상에서 다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지역이 66.3%로 가장 높고, 이어 제주 63.6%, 강원 62.6%, 세종시 62.5% 순으로 높았꼬, 대구시가 52.3%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천 53.1%, 경기도 53.3% 순으로 낮았다.

성별 연령대별․시도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라남도 지역의 4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높은 투표율(73.1%)를 보인 반면, 대구광역시 30대 남자의 투표율은 36.9%로 가장 저조했다.

남성의 경우 19세와 20대는 제주도(58.0%, 53.7%), 30대는 세종시(55.5%), 40대 이상은 전라남도(73.1%)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 19세는 세종시(61.1%), 20대는 서울시(55.6%), 30대는 세종시(62.6%), 40대 이상은 전라남도(71.6)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은 전국 13,665개 투표구 선거인 41,296,228명 중 투표구 1,430개 선거인 4,292,888명(전체 선거인의 10.4%)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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