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연합" 3자 협의체,
    거부되면 끝까지 싸우겠다"
        2014년 08월 25일 02: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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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세월호 특별법 관련 3자 협의체 구성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거절한다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오늘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새정치연합은 특별법 관련 3자 협의체 구성안을 쟁점으로 의원총회를 열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의총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족대표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는 유족의 동의와 사회적 공감을 얻는 방식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오후 회동을 지켜볼 것이고, 3자 협의체 제안이 거절될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자 협의체는 여야와 유가족이 특별법과 관련해 함께 논의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해 당사자의 입법권 침해’ 라는 이유로 3자협의체 구성안을 반대하고 있다.

    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이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회동을 주시하겠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숨통의 여지없이 거절된다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투쟁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가족 대표단의 면담 요청을 받아 이날 오후 4시에 유가족 대표단과 회동한다. 그동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유가족 대표단을 두차례 면담한 바 있으나, 특별법 관련 여당의 총 책임자는 이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이번 회동이 여당과 유가족 대표 간 의견 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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