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아빠와 대통령 면담 요청,
… "헌법정신에 반하는 요구"?
    2014년 08월 22일 07: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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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게 40일째 단식 중인 고 김유미 양의 부친 김영오씨와 만나 줄 것을 요구하는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겨냥해,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헌법정신에 명백히 반하는 주장”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오늘 오전에 다시금 최고위원회의를 열어서 대통령이 단식 중인 김영오씨를 5분만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김영오씨를 만나는 것은, 사실상 헌정질서 전체, 권력분립의 헌법정신에 명백히 반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여야 협상안이 타결이 되어 손을 잡고 있으면서 (김영오씨를) 대통령이 만나 달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이 만나서 김영오씨가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법안을 받아 달라는 의미”라며 “새정연의 원내대표께서는 재재협상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다시 협상안을 뒤집고 대통령에게 세월호 특별법안 만들어 달라는 주장하시고 계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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