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단원고 특례법 등 처리해야”
        2014년 08월 18일 10: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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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 의장이 7월 임시국회 종료일을 하루 앞둔 18일, 시한이 임박한 법안에 대한 분리 처리를 요구하며 “단원고 특례입학과 국감 분리법은 꼭 처리되기를 새정치연합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주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늘이 사실상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이라며 “93건의 법안이 본회의에 계류돼 있고 민생경제 살리기 법이 분초를 다투고 기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주 의장은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나머지 법을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안산 단원고 3학년생들의 특례입학이 오늘 통과되지 않으면 무산되고, 국감 분리 실시에 관한 법도 정리되지 않으면 여러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유가족 대책위는 세월호 특별법에 희생자들의 의사상자 지정이나 3학년들의 특례입학 등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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