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의총 "재협상 수용 불가"
        2014년 08월 13일 03: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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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13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한 결과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은 “수용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8월 7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합의정신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재협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이군현 사무총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의 모두 발언에 이어 22명의 의원들 발언이 있었다.

    또 윤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회 몫의 특검 추천위원 4명 중 3명을 요구하는 것은 특검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법치주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수용불가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경제살리기를 위한 법안은 세월호 특별법과 분리해서 처리하도록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선 ‘재협상 절대 불가’라는 당 내 지배적 의견과 달리 신승범 의원 등이 “야당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절충점을 찾자”는 의사를 표했다고 윤 원내대변인은 말했다.

    두 원내대표의 회동 일정에 대해선 “결정된 것은 없지만 필요성은 절감한다”며 “오늘 오후 중에 (새정치연합에) 연락해서 만나자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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