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416명
세월호 '416 국민농성 돌입'
8월 15일 1박2일 범국민대회 개최
    2014년 08월 12일 05:27 오후

Print Friendly

각계각층에서 모인 인사 416명이 12일 광화문 세월호 유족 농성장에서 ‘416 국민농성’에 돌입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뜻하는 ‘416 국민농성’에는 민주노총, 민변, 민교협을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 및 일반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이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독립적인 수사와 기소가 가능한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이 광장에서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농성 돌입을 밝혔다.

문정현 신부는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할 때까지 지치지 말고 걸어가자”고 당부했고, 한상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우리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후 억울한 죽음을 멈출 수 있다.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 오셔서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농성 참가자들은 앞으로 1박 2일 또는 4박 5일 동조단식을 이어가면서 인근의 경복궁역, 시청역, 청계광장 등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 서명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위는 오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416 국민농성’과 함께 10만명이 집결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범국민대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미사가 진행되는 1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