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 '종북연대' 발언 김을동 고발
        2014년 07월 29일 11: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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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동작을 재보선에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의원이 “노골적 종북연대”라고 한 것에 대해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노동당 선대본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종북연대를 한 적이 없다”며 “김종철 후보와 유선희 후보의 단일화는 진보적 의제와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이며 굳이 명명하자면 진보연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동당과 김종철 후보가 북한 추종주의를 반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김종철 후보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일삼은 새누리당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8일 김 최고의원은 평택 최고의원회의에서 “막장 공천은 노골적 종북연대인 막장 연대로 귀결”되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 야합으로 국가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에 있고, 또 그 세력들이 국회에서 지금 활동 중”이라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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