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야권 단일화, 선거용 투기"
    2014년 07월 25일 10:3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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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간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25일 “부동산 투기 수법을 도용한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날 박대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선거판이 벌어지자 야당의 선거꾼들이 임시 사무실을 개설해 선거판을 뒤흔들다가 한 몫 챙기고 ‘먹튀’하니 이는 ‘떴다방’을 베낀 것”이라며 또한 “끝까지 완주 안 할 후보가 선거판 한복판에 버티고 앉아 값비싼 대가를 얻어낸 뒤 철수하니 이는 ‘알박기’ 수법”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저급한 부동산 투기꾼들의 수법을 상습적으로 도용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습적인 선거용 투기당으로 전락했다”며 “국민들이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주의 축제무대가 보따리장사 투기꾼들의 놀이터로 추락했다. 정치를 퇴보시킨 뒷거래 뱃딜(bad deal)로 정당사의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가 기동민 후보의 사퇴에 대해 ‘살신성인’이라고 치켜세운 것에 대해 “한 공동대표는 의혹덩어리 후보를 정의와 양심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완주를 포기한 후보더러 살신성인이라고 한다. 화성에서 온 대표인가”라고 지적하며 “보따리장사 투기꾼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작금의 선거판에 대해 현명한 국민들께서 경종을 울리고 엄중한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서울 동작을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노회찬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이어 수원정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박광온 새정치연합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고, 수원병에 출마했던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 역시 “당 대표의 결단을 저도 무겁게 받아안어서 함께 하껬다”며 사퇴의사를 밝혀 수도권에서만 3곳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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