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동작을 단일화
    "야합과 이권의 단일화" 비난
        2014년 07월 24일 05:19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전격 사퇴로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되자, 새누리당은 “이권’과 ‘야합’만 남은 동작을 야권 단일화”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4일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후보 사퇴’라는 꼼수로 서울 동작을 지역 야권단일화가 성사 됐다”며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단일화 과정에서 동작을 주민의 의견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저 당선만을 갈구하는 두 야당의 ‘이권’과‘야합’만 남았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도 “변칙 야권연대, 반쪽 단일화”라며 기동민-노회찬 단일화는 물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의 단일화까지 싸잡아 “기회주의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겉으로는 절대 다른 당과의 야권연대는 없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방조를 통해 유권자를 버리고 정략적 이득을 챙기려는 구태정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라며 격하게 분노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