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심재철 반발
    "특별법 비판 '카톡'은 입법활동"
        2014년 07월 21일 05:0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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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을 왜곡, 비난한 것에 대해 21일 “마땅한 입법 활동 영역을 무분별하게 파헤치며 여론을 호도하며 위원장을 사퇴하라는 야당의 주장은 어떻게든 세월호 사건을 7.30 재보궐 선거에 이용하려는 구태적 정치행위”라고 반발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여론 소통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분에게 보낸 비공개 카톡 내용을 공개해 비난하는 행위는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그 글은 제가 쓴 글도 아니고 6월부터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던 글이었다”며 “위원장의 직분은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국민 다수의 민의를 수렴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법안 제정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심 위원장은 “개인 회사의 잘못으로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6.25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참전용사들도 힘겨운 여생을 말없이 살아가는데 특별법이란 말도 안 된다”는 내용의 메세지를 지인들에게 유포해 야권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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