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노회찬-기동민, 연대할 것"
    "후보 단일화와 야권개편은 별개 문제"
        2014년 07월 14일 10:1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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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서 야권연대 가능성에 대해 “두 분 다 좋은 분이고, 이번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따끔한 경고를 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방식으로 야권연대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보다는 선거 후 본격적인 야권재편을 논의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야권의 선거승리를 위한 연대는 선거 전에 해야지, 선거 끝나고 하는 건 불가능하다. 후보단일화와 야권개편 문제는 분리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원래 지난 2012년에 야권통합을 할 때 진보세력도 민주당과 대통합해서 하나의 진보블럭으로 수권을 준비하자고 했던 사람이지만 이런 당대당 개편논의는 선거 이후에나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후보단일화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은희 전 수사과장의 전략공천에 대해 새누리당이 보은 공천, 당내에선 돌려막기 공천이라는 비판에 대해 그는 “기동민 후보를 동작으로 돌린 것을 돌려막기라고 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권은희 후보가 다른 곳에 가려다 오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돌려막기라고 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모욕”이라며 “당내에서도 공천이 잘못됐다고 말한 분들은 없다”고 일축했다.

    7.30재보선 결과에 따른 당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이번 선거에서 지기를 바란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면서 “저도 이번 공천과정에 이런 저런 아쉬움과 비판적인 시각이 있지만, 그렇게 해서 이 선거가 져서 전당대회를 했으면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최선을 다하고 그 문제가 끝난 뒤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봐서 판단할 문제이지 벌써부터 제기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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