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경기 김포 방문에
    새정치연합 '선거 개입' 의혹 제기
        2014년 07월 11일 03:3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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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재보궐 선거를 20일 가량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재보선이 치러지는 경기 김포에 방문해, 야당에선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 김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새누리당 홍철호 당협위원장. 정의당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이 출마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김포는 이번 재보궐선거 지역”이라며 “선거용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일정은 하지 말아주십사 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임을 또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후보 등록일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이 김포를 방문한 것은 선거 개입의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김포 로컬푸드 직판장에 방문한 것에 대해 “로컬푸드 직판장은 김포만이 아니라 인천 계양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있다”며 “7.30 재보궐선거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와 논란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민감한 시기에 대통령이 재보궐선거 지역을 애써 방문한다는 것은 대통령께서 선거 중립 의무를 잊고, 7.30 재보궐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한때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새누리당을 위한 대표였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라며 김포 방문에 대해 거듭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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