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노회찬 유선희에 유감"
    2014년 07월 08일 01: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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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진 노동당의 김종철 후보가 8일 정의당의 노회찬, 통합진보당의 유선희 후보 출마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후보의 출마에 대해 “서로 다른 정당에 속해 있으므로 타 정당의 공천에 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이 그다지 아름다운 일은 아닐 것이지만, 일단 같은 ‘진보정당’의 후보로서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록 지금은 갈라져 있지만, 이전 민주노동당에서 함께 활동해 왔던 경험과, 향후 진보정당의 재편과 공동 진로모색 등의 관점에서 볼 때도 아쉬움이 있다”며 특히 “더불어 이미 다른 지역에서 지역 활동 및 출마 경험이 다수 있는 두 분이 지역을 전격적으로 옮겨오신 것도 그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곳 동작을은 지난 10여 년간 전략공천이라는 이름 아래 다른 지역에 살고 있던 후보들이 공천을 받아 당선 또는 낙선한 후 지역을 떠남으로써 소위 낙하산 정치에 대한 주민 반발이 큰 지역”이라며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주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기가 어려워지면서 주민들의 정치불신이 강해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왕 경쟁이 시작되는 만큼 담담하게 저의 정책내용과 그간의 지역활동을 근거로 하여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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