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진당 유선희, 동작을 출마 선언
        2014년 07월 07일 04:23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통합진보당 유선희 최고위원이 7일 7.30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유 전 위원은 “이번 7.30 재보선은 미완에 그친 박근혜-새누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종북 색깔론에 갇힌 무기력한 제1야당으로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종북 색깔론에 갇혀 야권의 단결을 외면하고 박근혜 정권의 독재정치에 맞서지 못하는 제1야당의 무능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제3세력”의 형성을 통해서만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막을 수 있으며 잘못된 기득권 양당 구조를 혁파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최고의원은 이날 ‘진보후보 단일화 추진’을 제안하며 “통합진보당을 포함하여 정의당, 노동당까지 3자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이번 재보선에서 ‘공동 정책’을 협약하고 ‘진보단일후보’에 합의할 수 있다면, 정치에 실망하고 야권 분열에 절망한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