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자격 논란 더 거세져
"장관은커녕 교수 자격도 없어"
    2014년 06월 30일 02: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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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가 제자 논문 표절, 칼럼 대필 등으로 거센 비난여론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의 제자가 언론을 통해 제자 논문표절과 언론사 기고 칼럼 대필 등을 직접 증명하는 편지를 보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서 김명수 후보가 탁월한 연구실적과 청렴한 성품을 지녔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후보의 연구실적은 불법이고, 행태도 부도덕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며 “유리알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의혹만 34건, 지난 5년간 연구부정행위로 연구 참여 제한판정을 받은 건수만 11건이다. 관행 수준이 아니라 현행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수직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제자 논문과 연구비를 가로채는 것은 교육자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며 “국립대인 교원대 교수 재직 시에 13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낸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과거, 전교조 교사들이 진보정당들에 소액의 후원금을 낸 것에 대해 무더기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에 비춰보면 김명수 후보자의 이런 행태는 교육부장관 후보자로서 큰 결격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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