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 동작구 시구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에 반대"
        2014년 06월 30일 10: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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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동작구 시구의원 당선자들이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7.30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15곳 중, 동작을은 유일한 서울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재보선의 핵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이에 새정치연합에서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말이 퍼지면서, 동작구 시구의원 당선자들은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하여 당 지도부 및 공천심사위원회에 건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몽준 전 의원을 겨냥해 “낙하산 공천으로 동작을 지역에 왔다가 시장을 거쳐 대통령이 되려고 동작을 버렸다”며 “지역을 희생시키면서 승리하는 선거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지역에서 헌신하고 검증받은 새로운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세간에 떠도는 전략공천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태섭 전 대변인, 강희용 전 시의원, 권정 변호사, 허동준 지역위원장, 장진영 변호사, 서영갑 새정치연합 서울시의회 부대표 등 6명이 7.30 재보궐 선거 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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