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홍원 총리는
"바람 빠진 재생타이어"
    2014년 06월 27일 12: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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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사퇴한 정홍원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26일 유임 결정됐다. 여야 할 것 없이 정 총리 유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를 통해 “한마디로 바람 빠진 재생타이어로 굴러가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당 입장에선 도루묵 총리를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또 “세월호 사고 수습과 관련해서 ‘저는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분”이라며 “국가 개조의 중심에 서 있는 총리가 국가의 혁신이라든가 새로운 동력을 찾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답했다.

인사수석실 신설에 대해선 “지금까지의 인사의 패턴을 봤을 때 이 인사수석실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김기춘 실장에게 가는 책임 추궁의 화살을 비껴겨가려는 그런 창구가 될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청문회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청문회 제도를 확대시킨 당이 바로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라며 “본인들이 신세졌던 사람들, 아니면 대통령이 믿을 수 있는 사람, 이렇게 범위를 축소하다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빚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청문회를 앞둔 8명의 부총리 장관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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