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법원,
    텐안문 차량 사건 3명에 사형선고
        2014년 06월 16일 04: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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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중국 베이징 텐안먼(천안문) 앞에서 위구르족 남녀 3명이 차량을 돌진해 불이 나면서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친 사건의 피고 3명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 중급인민법원(지방법원)은 16일 사건과 관련하여 기소된 8명 중 3명에 대해 테러를 공모하고 주도했다며 사형을 선고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보도했다. 나머지 1명은 무기징역, 4명은 징역 5~20년형을 선고받았다. .

    이번 중형 선고의 배경에 신장 분리독립세력들의 테러과 시위 등이 빈번하고 확산되는 상황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강경한 입장이 깔려 있다. 이미 지난달 신장지역 공안당국은 분리독립 세력의 폭력 테러 활동에 직간접으로 연루된 모든 자들을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실상 비상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신장위구르 올해에 일어난 주요 사건으로는 3월1일 윈난성 쿤밍시 쿤밍철도역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하여 170여 명 사상(29명 사망), 4월 30일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80여 명 사상(3명 사망). 5월 22일에는 우루무치 인민공원 인근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125명 사상(31명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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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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