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40%대 폭락
[리얼미터 여론조사] 올해 첫 40%대...'문창극 역풍' 거센 듯
    2014년 06월 16일 02:59 오후

Print Friendly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붕괴해 ‘문창극 역풍’이 거센 것으로 보인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9~14일 5일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1% 하락한 48.7%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특히 일간 지표상으로 13일 긍정평가가 45.5%까지 떨어져, 부정평가(47.2%)가 더 높게 나타나,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27일 장관 인사파동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더 높아졌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6% 하락한 43.6%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0.9% 상승한 34.8%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8.8%로 전주 11.3%와 비교해 2.5%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은 3.7%, 통합진보당 1.9%, 무당파는 14.8%이다.

박-문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이 5.0% 상승한 18.5%를 기록해 여야 전체 후보군에서 1위로 올랐고, 문재인 의원이 0.3% 상승한 17.1%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0.5% 상승한 11.5%로 빅3주자가 모두 야권주자이다.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3.6%p 하락한 11.1%이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이 11.8%로 1위, 김문순 지사가 9.5%로 2위, 김무성 의원이 8.8%,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 8.5% 순이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20.0%, 문재인 의원 19.1%, 안철수 대표 12.2%, 손학교 고문 8.9%, 안희정 지사 5.5% 순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