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부총리 내정 등 중폭 개각
        2014년 06월 13일 0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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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17개 정부 부처 가운데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15개월만이다. 민병욱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와 협의하여 개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에는 친박의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새누리당(3선) 의원을 내정했고 신설되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내정됐다.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재선)이 각각 내정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러 번 사의를 표했지만 세월호 사건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체되지 않고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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