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선, 엘시시 압도적 당선
    2014년 05월 29일 03: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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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군부의 쿠데타와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치러진 이집트 대선에서 엘시시 전 국방장관(60)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29일(현지시간) 개표율 50% 상황에서 잠정 개표 결과 엘시시 후보가 92%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유일한 경쟁 후보였던 함딘 사바히 후보는 3.8%, 무효표는 4.2%로 파악됐다.

투표율은 약 44%이다. 이 투표율은 2011년 시민혁명으로 무라라크 정부를 붕괴시키고 무르시 전 대통령이 선출된 2012년의 대선 결선투표율 52%에 많이 미달한다. 이집트 임시정부는 저조한 투표율 때문에 당초 2일이었던 투표 기간을 하루 연장했다.

이번 대선에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 집단인 무슬림형제단과 최대 시민단체의 하나인 ‘4월 6일 청년운동’은 선거를 보이콧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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