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선 "새정치연합,
    진보성과 야당성 다 사라져"
    "전북에서 이권 집단 대변하는 새정치연합" 질타
        2014년 05월 28일 02:49 오후

    Print Friendly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28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과거 민주당이 가졌던 진보성도 야당성도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에서 민주당이 사라졌다. 사실 전북은 이름만 바뀌었을 뿐 예전 민주당에 조금 더 새로운 분들이 몇 분 들어왔을 뿐”이라며 “경쟁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민주당의 색깔은 파란색이다. 호남 전체가 파란색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새정치연합은 창당 이후 기초선거에 공천을 하느니마느니 하며 두 달 보내는 사이 민생을 다 놓치고 있었다. 그것이 끝나자마자 기초연금법이 원칙에 맞지 않게 통과되는 것을 제1야당이 막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도 그는 “이것은 정치공방을 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게 된 데는 정치의 책임이 있고 또한 그것을 고쳐나가는 것 역시 정치의 책임”이라며 “그런데 과연 정치권, 특히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위해서는, 전북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손을 놓아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권력을 독점하고 끼리끼리 이권을 나누는 집단이야말로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전북에서 이런 이권집단을 대변하는 것은 지역정치를 독점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의당이 이러한 유착과 관행을 철저히 깰 것”이라며 “정의당 후보들을 도의회와 시의회에 보내주시면 두 눈을 부릅뜨고 부정과 비리를 감시하며 온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