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발족
24일 2차 범국민 촛불행동, 1000만 서명운동 등 추진
    2014년 05월 22일 04: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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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를 포함한 62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22일 공식 발족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1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들의 시급한 사업 계획으로 실종자 수색 구조를 촉구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호소한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요구를 우선 배치해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민대책회는 오는 31일까지 100만 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민과 유족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진상규명기구 구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투쟁과 KBS 등 언론 정상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밝힌 규제완화 조치 강행 의사에 대한 대응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대책회의-1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발족 모습

또한 오는 24일 오후 6시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 행동-천만의 약속!을 개최해 집중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촛불집회에서 경찰의 행진 방행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 위해 시민채증단을 가동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거나 법적 대응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은 24일 촛불집회 전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안산에서 촛불집회 장소인 서울 청계광장까지 19시간의 걸친 추모 도보행진을 계획중이다.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안산문화광장을 출발해 광명역을 시작으로 안산월피공원-광명역-영등포로터리-여의도문화공원-공덕역-서울역-청계광장 등의 코스에 따라 42.1km의 거리를 1박 2일 동안 행진해 촛불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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