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삼성 공식사과 환영.
    피해자, 반올림과 성실 협의해야"
        2014년 05월 14일 01: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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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에 대해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밝히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 기사 링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가 백혈병 및 직업병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제안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심 의원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오늘 삼성전자가 저희들의 제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어루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권 부회장의 의견 제시 요청에 대해 “삼성전자가 피해자 가족 및 반올림과 직접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피해자 가족 및 반올림과의 협의를 강조한 것이다

    또한 심 의원은 “삼성이 이윤보다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오늘의 입장 표명이 “삼성의 변화와 내부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9일, 심 의원은 피해자 가족 및 반올림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백혈병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시행 등을 삼성전자 측에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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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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