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박원순 45.9%, 정몽준 30.5%
        2014년 05월 13일 10: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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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45.9%, 정몽준 후보는 30.5%로 박 시장이 15.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3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세월호 후폭풍이 거세다는 의미이다.

    지역별로 정 후보의 지지율은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텃밭에서도 박원순 시장보다 17.7%p나 낮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현대리서치>가 지난 5월 9~12일 3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이상 유권자 108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 87%+무선 13%)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이다.( 응답률 33.8%)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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