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세차 선거 안 한다"
    2014년 05월 12일 09:58 오전

Print Friendly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선출되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본선 후보에게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지난 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부터 과거와 결별한 ‘새로운 선거’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시끌벅적한 유세 차량을 없애고 사람 동원해 세 과시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유세차와 사람들을 억지로 동원하는 선거는 시름에 잠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돈 안드는 선거”와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누리당 후보에 “시민 안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핵심 공약을 마련해 공동으로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어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포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해 ‘새로운 선거’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