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새누리 국정조사 거부, 직무유기"
    2014년 05월 07일 10: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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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7일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국회 본연의 역할을 방기하는 직무유기를 하자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은 집권여당의 직무유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태 수습에 발 벗고 나서야 할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마저 트집 잡으며 세월호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만들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8일 선출될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신임 원내대표에게 △여야를 포함한 국회 차원의 대국민 사과 △철저한 원인 및 진실 규명과 책임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즉시 구성 △국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검 도입 △안전사회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역시 거듭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5월에도 국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관련 상임위를 모두 가동하고 청문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밝히고 사고 대처 과정의 문제점을 밝혀야 한다”며 “6월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4.16참사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해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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