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부정평가, 51.3% 사상 최고
[여론조사] 세월호 참사 책임자는 박근혜-해양경찰청장 순
    2014년 05월 07일 10: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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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지지율은 지난 조사 결과보다 소폭 상승한 4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직무 평가 결과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0.2%로 지난 4월 25일 결과보다 0.4%p 상승하는 것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49.3%에서 51.3%로 2%p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20~40대가 모두 부정평가가 적게는 36.6%p에서 많게는 45.2%p 더 높게 나온 반면, 50대는 긍정평가가 10.1%p 더 높게 나왔고, 60대에서는 무려 49.0%p가 더 높았다.

박-촛불

4월 26일 촛불집회와 시위 모습(사진=미디어오늘 이치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사고수습에 대해서는 72.0%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3%에 그쳤다.

전 계층에서 모두 비판적인 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19/30대 여성(86.1%), 30대 여성(80.3%), 40대 여성(80.0%)에서 특히 높았다.

또한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잘했다는 응답 (30.0%)보다 잘못했다는 응답(56.3%)가 더 높았다.

세월호 참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에 대해서는 응답자 74.8%가 찬성했고 19.7%는 반대했다.

전 계층에서 모두 특검 도입에 대한 찬성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20~40대에서는 특검도입 찬성이 80%를 웃돌았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가장 책임이 큰 정부당국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36.3%가 박근혜 대통령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해양경찰청장 19.8%, 해양수산부장관 13.7%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 4.0%)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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