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월호 참사로 집회 취소
    2014년 04월 17일 05: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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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8일 예정됐던 ‘노동시간 관련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긴급 결의대회’와 19일 ‘박근혜 퇴진! 민영화-연금개악 저지! 노동탄압 분쇄! 최저임금-통상임금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17일 긴급 상임집행위를 열어 국회의 노동시간 개악 논의가 급박하고 민영화와 연금개악 등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엄청난 사회적 비극인 세월호 참사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집회 취소를 알리며 “민주노총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와 그 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최선을 다해 단 1명의 실종자라도 더 구조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당사자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 원인을 비롯한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향후 수습 방안 역시 관련 유가족들의 비통한 심정과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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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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