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장 지지선언 논란,
    새정치연합 지도부 "관여한 바 없다"
        2014년 04월 14일 05: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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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현역 국회의원 5명이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이용섭 예비후보는 국회 당대표실 항의 방문을 다녀온 뒤 기자들에게 이같은 두 대표의 말을 전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두 대표는 “그분들의 생각이고, 일부 지방언론에서 안 대표가 개입한 것처럼 보도된 것도 오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동철 의원이 CBS라디오에서 지지선언 전 두 대표에게 상황을 알렸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3월 22일에 전화가 왔는데 그때 귀담아 듣지 않고 그냥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로 들었다. 누가 전화했는지도 잘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관심을 안 뒀다”고 해명했다. ”

    또한 “현재까지 광주 공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없다”며 “지난 주말쯤 하려고 생각했는데 기초공천 문제가 터지면서 논의를 하지 못하는 와중에 5명의 국회의원이 지지성명을 발표해 혼란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며 “오늘 전략공천은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를 바랐는데 (없었다)”며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한다고 하니, 적어도 광주시장에 대한 시민 선택권이 확보되고 동원선거, 조직선거 같은 부정선거의 소지가 없다면 당이 결정하는 방법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이 전략공천을 하면 내 정치생명을 걸고 중대결심을 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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