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광주 현역의원들
윤장현 줄서기 지지선언, 유감"
    2014년 04월 14일 10:4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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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4일 광주지역 현역의원 5명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인 윤장현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광주 경선 부분은 오늘도 여러 가지 시끄러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이번에는 줄 세우기가 아니라 줄 서기의 지지 선언을 어제 했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지도부가 줄 세우기를 하니깐 줄 서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부분은 아마 청취자 여러분께서 판단하실 부분”이라면서 다만 “지금은 국회의원들이 엄정한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경선 룰도 정해지지 않았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경쟁 후보들이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먼저 나서 특정 후보를 지지 선언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이미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개혁공천이라는 용어 자체도 상당히 의미가 퇴색되어 버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라며 “전략공천이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해져 버렸다. 합리적인 공천 룰을 갖고 제대로 된 공천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를 결정하면서 친노계가 부상했다는 평가에 대해 “앞으로 ‘친노’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으면 한다”면서도 “일부 패권세력들은 환호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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