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김진표 강력 반발,
    보이콧 배수진
        2014년 04월 11일 03: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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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곤, 원혜영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10일 강하게 반발한 것에 이어, 11일 김진표 의원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배제하기로 한 것에 강력 반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내일 중 경선 관련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언론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서도 “이미 발표된 경선룰을 특정 후보가 이야기했다고해서 바꾸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지도부가 오늘 중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을 내놓지 않을 경우 경선을 거부할 수 있다”며 경선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경기지사 경선에서 여론조사50%+당원투표50%로 당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치가 없어 김상곤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자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배제하기로 룰을 바꿨다.

    각 후보들이 역선택 방지를 두고 과민한 이유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이 높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인 김진표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지만, 진보성향의 김상곤 후보의 경우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누리당 지지자들까지 포함시킨 여론조사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앞서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제외한 여론조사에서는 김상곤 후보가 앞서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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