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새정치 격차 18%
[갤럽] 수도권 격차는 더 벌어져
    2014년 04월 11일 12:36 오후

Print Friendly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주간정례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더 벌어져 18%p로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 주보다 1%p 높아진 44%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 주보다 1%p 낮아진 26%를 기록하면서 격차는 2%p 더 늘어나 18%p를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2%, 정의당 1%, 없음/의견유보는 26%이다.

지역별로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지지율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 42%, 새정치연합 29%로 격차가 13%p로 전 주의 7%p의 2배 가까이 벌어졌다. 인천/경기지역 역시 새누리 40%, 새정치연합 27%로 전 주보다 지지율 격차가 1%p 증가한 13%p이다.

또다른 지방선거 승부처인 대전/세종/충정에서도 새누리 45%, 새정치연합 21%로 격차가 무려 24%p로 2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다.

연령별로 19~29세층에서 새누리 25%, 새정치연합 34%, 30대에서 새누리 32%, 새정치연합 34%로 근소한 차이로 새정치연합이 앞서고 있다. 40대는 새누리 32%, 새정치연합 30%로 역전되고 50대 이상에는 그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다만 <한국갤럽>은 “새정치연합은 10일 신당 창당 선언 때부터 견지하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함으로써 국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 주보다 2%p 낮아진 59%를 기록하면서 다시 50%대로 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7~10일 동안 전국 성인 1천2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