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무공천 정쟁,
    대통령과 새정치연합 사과해야"
        2014년 04월 10일 11: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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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이 소모적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정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 마디로 ‘논란’이 ‘혼란’으로, 그리고 지방선거 ‘대란’으로 예고됐던 기초공천 문제가 오늘로 일단락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원회에서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철회에 대해 “사필귀정이지만 국민에게 준 혼란과 불신은 크다”며 “무엇보다 제1야당이 기초선거 논란에 빠지면서, 민생과 복지 현안은 뒷전으로 물러났다”고 질타했다.

    다만 그는 “이제 서민들의 아픔과 눈물이 있는 곳으로 향해야 한다”며 “선의의 민생 경쟁과 정책 경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원내대표 역시 “이제라도 이 문제를 일단락 짓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지난 대선의 후보들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이 잘못된 약속이었음을 이제라도 겸허히 인정하고 그 동안의 소모적인 정쟁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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