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준, 김황식 비난,
    "참모 통제 못하는 무능한 후보"
        2014년 04월 01일 09: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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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김황식 예비후보에 대해 1일 “참모들을 전혀 통제 못하는 무능한 후보라고 힐난했다.

    정 후보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광고비 100억을 언론사에 집중 지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황식 후보가 ‘내 뜻과 상관없이 의혹이 제기된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정말 김 후보하고 상관 없이 이런 흑백선전이 나오고 있다면, 그 참모는 아주 위험한 참모다. 경선을 망칠 수 있는 위험한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김 후보측이 광고비를 언론사에 집중 지출한 것이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겨냥한 것 아니냐고 제기한 것에 대해 “김 후보께서는 그런 얘기 좀 안 하셨으면 한다. 그런 식이면 김 후보는 자랑하는 게 뭐냐. 본인이 자랑하는 게 대법관했다, 감사원장 했다, 정부의 최고책임자 총리했다. 이런 거 자랑하지 않냐”며 “그런 식이라면 선거기간에 대법원, 감사원, 우리 행정부의 모든 홍보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는 광고비 집행에 대해서도 “회사가 판단하는 것”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하며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건 김 후보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잔뜩 해놓고 ‘나하고 관련 없다’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김 후보에 대해 “무능하다. 그렇게 말을 잔뜩 해놓고 ‘나는 몰랐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핵주먹 ‘타이슨’이 권투경기를 하다 상대편 귀를 물어뜯어서 권투계에서 쫒겨났다. 정치판도 이런 식의 반칙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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