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안철수, 제왕적 총재" 비난
    2014년 03월 31일 11:4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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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공천 폐지와 관련해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31일 “파트너인 여당은 안중에도 없이 선거 중립을 준수해야 할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오만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해 “십수년 전 제왕적 총재가 당을 좌지우지하던 시절에나 보던 그런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기초공천을 해야 한다는 자기당 내부의 거센 주장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꼼수로, 안 대표가 이것을 일거양득의 묘수라 생각했다면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초공천 문제에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안 대표가 모를 리 없을 텐데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힐난했다.

또한 “입으로는 새정치를 외치면서 틈만 나면 여당을 건너뛰고 대통령 보고 만나자고 외치던 민주당의 구태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며 “새정치를 혹시나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역시나 모습이며, 제왕적 총재, 도로 민주당의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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