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선거인단 8천여명 마감
        2014년 03월 14일 02:31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2014년 서울좋은교육감추진위원회에서 3명의 예비후보 중 진보민주진영의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모집한 선거인단이 13일 8천여명으로 마감했다. 정확한 숫자는 중복 신청한 사람들을 제외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15일 아침 10시에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후보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교육감2

    왼쪽부터 장혜옥 조희연 최홍이 후보

    선거인단으로 신청한 사람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현장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장소는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강당이며, 투표시간은 16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7일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18일은 아침 6시부터 밤 6시까지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서울시 거주자임을 증명할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선거인단 참여비 2,000원을 사전에 납부하지 않았으면 현장에서 납부하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용지에는 기호와 순서 없이 장혜옥, 조희연, 최홍이 후보의 이름이 적혀있다.

    한편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여론조사도 진행한다. 단일후보 선출은 현장투표 60%,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결정된다.

    여론조사 역시 질문시 기호와 순번 없이 무작위로 후보들의 이름이 나열되는 방식이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와 <사회동향연구소> 등 2군데에서 진행되며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