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간첩사건 조작,
박원순 시장 낙선 목적 의심"
    2014년 02월 27일 09: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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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과 관련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고의적인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까 라고 생각했을 때, 지난 대선에 불법 대선 댓글 조작사건이 있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대사관측이 국정원와 검찰 문건이 위조된 것이라고 단정한 것이 중국 측이 거짓말을 했거나 잘못 안 것일 수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정 의원은 “검찰과 국정원의 의심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대한민국 위신과 자존심이 상해 있는 상태 아니냐”며 “자기 기관의 이기주의, 체면, 자존심, 이런 것을 보호하거나 지키려고 거짓을 거짓으로 돕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중국 선양 총영사관을 방문한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국정원과 검찰이 제출한 3건의 문건 모두 중국의 외사판공실을 거치지 않은 비공식 개인 문건이었다고 제기한 바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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