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너지 기본계획,
핵발전소 재가동 계획 명시
    2014년 02월 25일 05: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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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3년만에 새로운 에너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으며 내용에서 여전히 핵발전을 국가전력의 중요한 원천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기본계획안 초안은 25일 내각에 제출되었고 여당과의 협의를 거쳐 3월 내각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핵발전소 의존도를 가능한 줄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새로운 안전성이 확인된 핵발전소는 재가동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48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있는데 모든 원자로가 새로운 안전기준 검사 통과를 위해 가동 정지 상태이다.

에너지 기본계획안에서는 핵, 재생가능 에너지, 화석연료들을 일본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전력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재가동 원자로의 숫자나 재생가능 에너지의 발전 범위 등에 대한 불확실함을 근거로 정확한 비율을 특정하고 있지는 않다.

애초 정부는 1월에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전문가들이 초안 내용이 핵발전에 대해 너무 친화적이라는 권고에 했고 이에 따라 재생가능 예너지에 대한 강조들이 약간 추가되어 2월에 공개된 것이다.

2010년에 수립된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는 후쿠시마 사고 이전에 일본 전력 수요의 1/3 정도를 담당했던 핵발전소를 수요의 절반 정도를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핵발전소를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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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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