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국정원 침묵은 의혹 반증"
    2014년 02월 20일 10:1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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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20일 국정원 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문병호 민주당 의원이 “지금 제일 주목되는 것은 국정원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며 “뭔가 국정원 스스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정당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국정원이 사실 이 사건의 가장 중심적인 기관이고 실제로 만약 위조했다면 국정원이 직접적으로 관여했을 텐데 국정원이 아무런 해명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특검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는 “검찰의 치명적인 문제가 되는 것을 검찰 스스로 수사한다는 것은 절차상 맞지 않다”며 “이익충돌금지 원칙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절차에 따라 입수하지 않고 하급기관에서 문건을 입수했기 때문에 중국 외교부에서 위조라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추측한 것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이건 개인 간의 관계가 아니라 국가 대 국가, 당국과 당국간의 관계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그렇게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위조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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