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보에서 오염수 19t 누출
        2014년 02월 17일 10: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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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싼 보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16일 오전 9시 15분경 협력업체 근로자가 4호기 원자로 건물 서쪽에서 누수를 발견해 유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코전력은 “탱크 내의 수위에는 변화가 없다”며 유출된 물은 땅에 스며들었으며 배수로에서 흘러나온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 오염수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 주변에서 유출된 오염수.(사진=도쿄전력)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누출된 물에는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이 리터당 23베크렐이 포함됐으며, 누출 규모는 최대 19.2t로 추정하며 유출이 멈추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후 10시 51분 경 3호기 1층에서 냉각 계통 펌프 구역에서 유출 감지기가 작동했다는 경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7일 도쿄전력은 유출 감지기 경보와 관련해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지역 주변에 20m×약 30m×높이 약 3cm 의 웅덩이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 결과 해당 지역 근처에 있는 기기, 배관 등으로부터 물 유입이 없기 때문에 빗물로 인한 웅덩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해당 웅덩이의 물을 채취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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