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노예노동 사과
"이유 막론하고 국민 앞에 송구"
    2014년 02월 11일 10:25 오전

Print Friendly

* 관련 기사 링크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포천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노예노동 문제에 대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유 여하 막론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혹여라도 불법이 드러날 경우 담당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피해를 받은 분이 있다면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다만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도내용은 여러 가지로 사실과 다르지만, 자체 조사와 법률자문을 거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결론이 도출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그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해왔는가 하는 부분은 고용 당시 박물관으로부터 분명히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았으며, 임금을 결정하고 지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반박하며 “이러한 계약 내용이 민주노총과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불법인지의 여부에 대해 현재 로펌의 법률 검토를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