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윤진숙 장관 '경질' 촉구
        2014년 02월 06일 11:15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이 이번만이 아닌데 과연 제 자리에 적합한지 모르겠다”며 경질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장관이 아무리 평소에도 잘 웃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고현장이나 대책논의 현장처럼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 웃고 있는 장관의 모습에 대해 국민들은 뭐라고 생각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진숙 장관이 전날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한 것에 대해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라는 생각은 일반 국민의 생각과는 거리가 크다”며 “국민과 괴리된 감각이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웃는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앞서 윤 장관은 5 당정협의에서 답변 도중 계속해서 웃음을 지어 의원들로부터 웃음 정지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