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총파업 위한 '국민파업위' 추진
    2014년 02월 05일 02:5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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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한 2.25 총파업에 각계각층, 네티즌 등이 ‘국민파업’으로의 확대를 요구하면서 오는 12일 ‘국민파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5일 오후 민주노총에서 열린 국민파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제단체 간담회에서 박근혜 정권의 탄압에 맞선 2.25 총파업에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단위들과 함께 국민파업위를 발족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파업위 간담회(사진=장여진)

국민파업위 간담회(사진=장여진)

앞서 민주노총과 제단체들은 1월 10일, 1월 24일 비상시국대회준비위원회 집행위를 진행하면서 사업방향과 기조 등을 논의해왔다.

16일에는 노동자-농민-빈민 등 대중조직 간담회를 열어 전농과 전여농, 전빈련, 빈민해방실천연대 등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혔고, 28일에는 노동자-상인-경제민주화운동본부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도 적극 연대할 것을 밝혔다.

또한 각종 유명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진 등이 모인 네티즌모임에서도 민주노총을 찾아 2.25 총파업을 국민파업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하며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 사용한 용어를 일반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5일 간담회는 이러한 각계각층의 요구에 따라 민주노총, 전농, 전여농, 빈민해방실천연대 등 국민파업 초기 제안 단위에서 국민파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열린 것으로 노년유니온, 부정선거진상규명시민모임, 더불어사는세상을위한시민회의, 아고라 오프라인 모임, 노동정치연대,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천주교인권위원회, 사월혁명회, 한국청년연대, 민변 등 40여개 단체에서 모여 사업방향과 기조를 확정하기로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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