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지도자들의 친인척,
    조세도피처에 유령회사 운영
        2014년 01월 22일 04: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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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현직 국가지도자들의 친인척들이 조세도피처에 유령회사를 세워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ICIJ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두 개의 회사로부터 금융 거래 자료를 확보하여 2년여동안 조사 분석을 해왔다.

    이 보고서에서는 2000년부터 조세도피처를 통해 중국에서 유출된 자산이 최소 1조달러 최대 4조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진핑 현 국가주석의 자형(누나의 남편)인 덩자구이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부동산 개발회사 엑설런스 에포트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원자바오 전 총리의 아들 원윈쑹도 원자바오가 총리로 재임하던 2006년 버진아일랜드의 회사 트렌드 골드컨설팅의 단독 임원이자 주주였다.

    작년 11월에는 뉴욕타임즈가 원 전 총리의 딸에 의해 운영되는 컨설턴트 회사가 미국의 금융기업인 JP모건으로부터 1백8십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 돈은 JP모건이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뇌물 성격이라는 보도였다.

    또 그 외에도 덩샤오핑과 리펑 전 총리,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친인척들도 조세도피처에 회사를 설립 운영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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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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