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3월내 창당 선언
        2014년 01월 21일 0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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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의원이 3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제주 벤처마루에서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신당 창당 시민설명회를 가진 후 기자회견을 갖고 창당 결심을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후보를 전원 내겠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낡은 틀로는 아무 것도 담아낼 수 없고 새정치 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옳았음을 거듭 확인하고 창당 결심을 말씀드리게 됐다”며 “차선이 아닌 최선의 선택, 과거가 아닌 미래에 대한 선택이 있어야 한다”며 창당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또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야 한다”며 “기초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등 국민의 약속을 저버리는 정치를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추의 윤여준 의장은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기 위해 2월 창준위를 발족하고, 3월 말까지는 창당을 하겠다. 6월 지방선거에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후보자를 다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를 향한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의 각축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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